쌍용건설, 미 본격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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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국의 쌍용건설이 미국에 본격진출 한다고 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지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쌍용건설이 샌프란시스코·샌디에이고·애너하임 등 캘리포니아주의 3개 도시에서 공사를 맡게됐다고 전하고, 캘리포니아주 이외에서 수개 공사 계획을 검토중이라고 동사사장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쌍용건설은 3년 전 만해도 전체수주공사의 70%가 해외공사였으나 현재는 그 비율이 30%로 줄었으며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미국캘리포니아의 개발작업을 줄기차게 모색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워싱턴=한남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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