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덴마크 유가공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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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덴마크유가공사가 자사제품에 대해, 허위·비방광고를 했다는 이유로 파스퇴르유업을 경제기획원 공정거래실에 고발, 사실여부를 조사해 줄 것을 요청했다.
17일 한·덴마크유가공사가 공정거래실에 낸 신고서에 따르면 파스퇴르유업은 지방신문의 광고등을 통해 한·덴마크유가공사의 제품인 한덴우유를 『원유를 엄선치 않고 세균이 많은 것을 사들여 처리함으로써 건강에 해롭다』 『한덴우유는 원유를 축산농가로부터 기존 우유공장과 똑같이 싸게 사서, 서울에서 비싸게 팔아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등 허위·비방광고를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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