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살롱주인 피살|흉기에 난자당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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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성남=김영석기자】11일 오전4시20분쯤 경기도 성남시 신흥3동 4317 우성독서실앞 골목길에서 성남시 신흥동 대호룸살롱주인 신순희씨 (41·여·성남시 신흥1동 5411)가 가슴과 허벅지등을 흉기로 난자당하고 숨진채 발견됐다.
목격자 정모씨 (38) 에 따르면 이날 오전4시20분쯤『악』하는 여자 비명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우성독서실앞 골목길에서 40대 남자가 신씨를 흉기로 마구 찌른뒤 달아났다는 것이다.
경찰은 범행수법이 잔인한 점을 들어 원한이나 치정에 의한 살인으로 보고 주변인물을 대상으로 수사를 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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