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 70여명 선정검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국회 이철규군 변사사건 조사특위는 5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의 1차 광주 현지조사 결과를 토대로 오는 8, 9일 이틀 간 국회에서 이군 사건과 관련한 증언을 듣기 위한 증인 및 참고인을 선정하는 문제와 12일께부터 시작할 제2차 현장조사 계획을 논의했다.
여야 4당은 증인 또는 참고인으로 70여명의 선정을 검토하고 있는데 특위의 증언이나 청취는 본인이 원할 경우 비공개도 허용할 방침이다.
특위는 또 광주지검의 자료제출 지연 및 소장검사들의 의원들에 대한 삿대질 등을 국회 모독 차원에서 처리하는 문제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