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등행렬 때 경찰폭력 규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대한불교조계종역림회(회장 유정스님·29·동국대선학4)소속 승려·신도 등 2백50여명은 22일 오후 2시 서울 견지동 조계사에서 「5·7제등행렬 경찰폭력 규탄대회」를 가진 뒤 1시간동안조계사∼파고다공원에 이르는 도로를 왕복하는 평화가두시위를 벌였다.
참석자들은 집회에서 『지난 7일 제등행진 중인 학생·승려에 대한 경찰의 폭행은 명백한·불교탄압』이라고 주장, ▲내무부장관의 공개사과 ▲현장책임자 직위해제 등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