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집 안서 지상파·케이블 선택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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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내년부터 새로 짓는 아파트에는 집 안에서 손쉽게 지상파방송이나 케이블방송 중 하나를 선택해 시청할 수 있는 기능이 설치된다. 정보통신부는 아파트 입주민의 방송 시청선택권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아파트 2~3개 층마다 있는 지상파.케이블 방송 선택 장치를 각 가정에 설치하는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이달 말 확정돼 내년 1월 1일 이후 사업계획 승인을 받는 아파트부터 적용된다. 기존의 아파트에서 지상파 또는 케이블 방송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집 밖에 설치돼 있는 장치함에서 선택 버튼을 조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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