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개국서 교포 천4백명 참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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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작년부터 정부가 추진해 온 세계 한민족체육대회가 소련·중국 등을 포함한 46개국 1천3백70명의 해외교민들이 참가, 오는 9월26일부터 5일동안 올림픽공원과 잠실주경기장에서 15개종목을 벌이기로 최종확정됐다.
대회준비위원회(위원장 김종렬체육회장) 는 21일 대회기간을 제70회 전국체전과 같은 기간으로 정했으며 경기종목은 육상 수영 축구 여자배구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유도·복싱 등 9개종목외에 민속경기로 씨름 국궁 그네뛰기 널뛰기 줄다리기 연날리기 등 6개종목을 펼치기로 했다.
한편 입장식은 9월26일 전국체전 개막식과 함께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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