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실업야구춘계리그 5일째 경기(21일·동대문구장)에서 상무가 한일은에 9회초 대역전극을 펼친 끝에 5-4로 신승, 4연승을 구가했다.
이날 상무는 8회까지 4-2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으나 9회 마지막 공격 때 1사 주자 1, 2루에서 3번 진상봉이 한일은 선발 김동성의 초구를 강타, 센터를 넘기는 1백30m짜리 대형 3점홈런을 뽑아내 통렬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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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실업야구춘계리그 5일째 경기(21일·동대문구장)에서 상무가 한일은에 9회초 대역전극을 펼친 끝에 5-4로 신승, 4연승을 구가했다.
이날 상무는 8회까지 4-2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으나 9회 마지막 공격 때 1사 주자 1, 2루에서 3번 진상봉이 한일은 선발 김동성의 초구를 강타, 센터를 넘기는 1백30m짜리 대형 3점홈런을 뽑아내 통렬한 역전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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