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안질서 확립이 1차적 책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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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강영훈 국무총리는 22일 부평 경찰종합학교에서 거행된 제37기 경찰간부 후보생 졸업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지금 우리사회 일각에서는 민주화·자율화 과정에 편승해 사리사욕을 관철하기 위한 불법행동이 벌어지는 한편 비록 소수라할지라도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파괴 전복하려는 폭력정치 세력까지 등장하고 있다』고 지적하고『그로 인해 민생치안이 어지러워지고 새로운 시국 치안문제가 야기되고 있는바 이는 국가의 안녕 질서 확보 견지에서 경찰에 대한 증대한 도전』이라고 말했다. 강 총리는『공안질서 확립이야말로 정부의 통치면 에서의 제1차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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