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농성 주동 학생 징계 방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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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고대는 17일 무기한 임시 휴업 조치와 관련, 그 동안 학내 사태의 책임을 물어 농성 주동 학생 10여명을 징계키로 방침을 정하고 학생들의 점거 농성 등 학내 사태가 계속될 경우 공권력 투입을 요청할 것도 검토하고 있다.<관계 기사 5면>
학교측은 18일 오후 2시 4·18기념 마라톤 대회를 마친 뒤 학생들이 휴업 철회 및 이준범 총장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가질 경우에 대비, 공권력 투입 요청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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