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승환 의원 동생 영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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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면

부산지방경찰청은 5.31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금정구청장에 출마한 김문곤 후보에게 충성 서약과 10억원의 차용증 작성을 요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한나라당 박승환(금정구) 의원의 동생 박모(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3월 초 한나라당 금정구청장 공천과 관련, 자신의 수첩에 충성 서약서와 10억원 차용증을 메모 형태로 적어 박 의원의 전 사무국장인 황모(50)씨를 통해 김 후보 측에 전달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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