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서도 구입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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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우리 나라 보험회사들이 외국증권에 이어 부동산을 매입하는 등 해외투자를 다각화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재보험은 3월말 미국 뉴욕에서 국내 보험업계에서는 처음으로 50만 달러 규모의 업무용 빌딩을 사들였으며 올해안에 싱가포르에도 지점용으로 부동산을 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동방생명은 동경등에서 주식 20여억원 어치를 매입한데 이어 호주와 유럽 등지에 부동산투자를 모색하고 있으며 대한교육 보험도 상반기중에 미국·일본·영국 등지에서 증권투자에 나설 계획인데 이 같은 보험업계의 움직임은 국내 보험시장의 개방과 함께 해외영업에 적극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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