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연세 선두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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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연세대·고려대가 나란히 4전승 (예선포함) 을 구가하며 제26회 춘계대학농구연맹전 정상고지를 향해 쾌주를 거듭하고 있다.
연세대 (예선A조1위)는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6일째 결승리그 첫 날 경기에서 장신센터 정재근 (정재근·21점) 강양택 (강양택·25점)의 활약으로 국민대 (B조2위)를 1백10-90으로 격파했고 고려대 (C조1위)는 발빠른 가드 김상식(김상식·25점)을 주축으로 한 속공플레이가 맹위를 떨쳐 건국대(A조2위) 를 94-61로 대파, 각각 2승을 마크하며 공동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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