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 또 양심선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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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경기 도경 제2전경대 소속 김광제 이경(25)은 27일 오후7시 서울 한남동707 꼰벤뚜알 수도원에서『전투 경찰의 시국치안 동원을 중지하고 전투경찰법 설치령에 따라 대 간첩작전 수행에 충실토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김 이경은 이날「양심 선언문」을 통해 ▲전투경찰은 본연의 임무로 돌아갈 것 ▲화염병 제작 금지법과 함께 최루탄 금지법 제정 ▲군의 정치적 중립 등 모두 3개항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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