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농수산물의 개방을 단행하더라도 개방계획을 국내 농업구조 조정과 연결하기 위해서는 농가의 감산·폐경·대체 작목 개발에 따른 경비를 정부가 지원하고 전업을 희망하는 영세농가에는 정부가 사회보장적 차원에서 자녀학비·의료비를 부담하며 직업훈련을 시키는 등 사전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됐다.
농촌경제연구원은 27일 오후 학계·관계·농수축협·농민단체·농어민대표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농수산물수 입예시화 계획과 이에 따른 보완대책 및 농어촌발전 대책을 마련키 위한 토론회를 가졌다. <요지 3면>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