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가 부채 경감법 이번 회기 중에 처리-상위답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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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회는 25일 문공위와 건설위만 열고 법안심사활동을 벌였다.
이에 앞서 24일 열린 재무위에서 이규성 재무장관은 『농어가 부채경감을 위해 책정된 2천억원의 예산을 장기금융자금 및 1정보미만 영세농의 금리부담경감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것』 이라고 말했다.
국방위는 정부가 제출한 군인사법개정안 중 ▲소장의 계급정년을 5년에서 6년으로 연장하고 ▲전시·사변의 경우에 한해 참모총장이 1차 연임할 수 있도록 수정, 통과시켰다.
박세직 안기부장은 국방위의 비공개보고를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국가기관으로 거듭 태어난다는 비장한 각오와 엄정한 정치적 중립자세로 국가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수산위는 여야 4당의 농어가 부채경감을 위한 입장을 종합, 이번 임시국회에서 부채경감을 위한 법안을 마련해 처리키로 했다.
동자위에서 이봉서 동자부장관은 도심지역 연탄 공장이전문제와 관련, 『태백 등 산탄지에 연탄공장을 건설, 도시로 공급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문공위에서 서영훈 KBS사장은 『80년대 해직 자 1백31명중 복직희망자는 3월까지 모두 복직시키겠다』고 밝히고 『현재 KBS가 준비하고있는 광주민주화운동, 인권, 권언·정경유착 등 5공 관련 3개 작품이 공정하게 편집·방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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