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로 방영되고있는 재미의사 이상구 박사의 건강론이 장안의 화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돼지고기와 닭고기 등의 소비가 부쩍 줄고 가격도 내리고있어 관련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업계에 따르면 채식 지상주의를 강조하고 있는. 이 박사의 건강론이 인기를 모으면서 한동안 kg당 1천3백원을 넘게 올라있던 닭고기 값이 8백73원(산지 도매가격)까지 계속 하락하고 있는가 하면 돼지고기도 지육 금당 이달 초 l천9백40원(전국평균)에서 1천6백8원으로 내림세를 지속.
이같은 현상에 대해 축산업계와 육가공 협회·유가공 협회 등은 돼지고기·닭고기 등이 일방적으로 매도되고 있다며 TV방송사 등에 항의서를 제출하고 방영중지를 촉구할 움직임마저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