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슨-브루노 25일 대결 "기껏해야 4라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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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세계 헤비급 통합 챔피언 「마이크·타이슨」(22)과 영국의 도전자 「프랭크·브루노」(27)의 일전이 25일로 박두, 라스베이가스의 도 박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이곳 링 전문가들도 9-1로 「타이슨」이 우세하며 「브루노」가 4회 안에 KO패할 것으로 점치고 있는데 32승(31 KO) 2패의 「브루노」가 이처럼 평가절하 된 이유는 그가 대부분 무명의 선수들과 대전을 해왔기 때문이라는 것. 도 박사들의 예언대로라면 대전료로 3백50만 달러를 받는「브루노」는 라운드 당 1백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셈이 된다.【라스베이가스=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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