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군 노는 택지 모두 72만평 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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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 및 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민간주택 건설업자와 토개공이 갖고 있는 택지용 당이 72만여평(2백39만7천평방m)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대기업 그룹과 정부투자 기관인 토개공이 장삿속을 챙기기 위해 나대지로 갖고있는 땅 등인 것으로 드러나 수도권지역의 택지난 가중의 주범이 되고 있다.
22일 건설부에 따르면 주요 재벌들이 택지용으로 개발해놓고 땅값 오르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땅은▲서울88만2천9백 평망m (26만7천평)▲인천 19만5천평방m(5만9천평) ▲경기 35만6천평방m (10만8천평)등 모두 1백43만3천여평방m (43만4천평)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토개공은 서울에 30만5천평방m(9만2천평)를 비롯, 인천 43만6천평방m(13만2천평) ,경기 22만3천평방m(6만8천평)등 수도권에만 모두 96만4천평방m(29만2천평)의 주택을 지을 수있는 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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