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베리아 공동개발 참여 |대우, 소와 의정서 조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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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서울=내외】소련은 16일 프리모비에(연해주) 지역을 방문한 한국의 대우그룹 대표단과 시베리아 공동 개발에 관한 협조 의정서를 체결했다고 모스크바 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소련의 이 방송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대우 주식회사의 최계룡 부사장 등 대우그룹 대표단이 프리모비에를 방문, 소련 기업인 달소 협동연합체와 호텔업 및 모피 가공업 부문에서 합작투자에 따른 기초적인 합의 의정서를 조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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