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 풍산금속 노조원8명|단식농성6일째 계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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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경주=연합】3일부터 경주교도소에서 단식농성중인 풍산금속 안강공장 노조간부8명은 8일 현재 6일째 단식농성을 계속하고 있다.
경주교도소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업무방해·집시법위반혐의로 구속 기소돼 경주교도소에 수감중인 풍산금속 안강공장 노조지부장 정종길씨(28)등 노조원 8명은 3일부터 회사측의 무더기 해고와 병무청의 병역 특혜자에 대한 입영영장 발부가 철회될 때까지 교도소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거부키로 하고 8일 현재까지 교도소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거부, 물만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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