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도 설날부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동경=연합】북한에서도 올해 36년만에 설날이 부활됐다고 교도(공동)통신이 7일 중국관영 신화사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북한은 6·25 이전까지 구정을 설로 쇠었으나 휴전 후부터 신정으로 바뀌었었다.
신화사통신은 구정인 6일 북한전역이 휴일로 지정됐으며 평양시내 거리에는 한복차림의 시민들이 가족단위로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기는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다고 전하고 이에 앞서 5일자 평양신문은 설날의 유래와 전래 설 풍습 등을 소개하는 특징을 심었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