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줄리어드 현악4중주단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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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5면

KBS 1TV '객석과 공간'은 22일 밤 1시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의 중심에서 실내악의 절정을 보여준 줄리어드 현악4중주단의 공연을 방송한다. '실내악 전설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지난 6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이 공연에서 창단 60주년을 맞은 줄리어드 현악4중주단은 현존하는 최고의 현악4중주단 답게 뛰어난 호흡을 바탕으로 놀라운 음악적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베토벤의 곡은 베토벤 후기 현악4중주 5개 중 최고로 평가받는 작품이며, 베토벤도 이 작품을 최고의 현악 4중주곡으로 꼽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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