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책"은 『경주 남산』등 5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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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일간신문·통신·방송의 출판 담당 기자들이 뽑는 「올해의 책」으로 『대우학술총서』(민음사), 『경주 남산』(열화당), 『퇴계평전』(지식산업사), 『함석헌 전집』(한길사), 『학습 만화 세계사』(계몽사)등 5종이 28일 선정됐다.
『대우…』는 기초학문의 역저를 집중 발간, 학문적 토양을 풍부히 했고 『경주…』는 남산 불교 유적을 한 권의 사진집에 복원, 한국 조각사 연구를 진일보시켰으며 『퇴계…』는 조선의 정신사를 퇴계를 통해 잘 정리했고 『함석헌…』은 함옹 일대의 실천과 성찰을 집대성했으며 『학습…』은 철저한 고증을 통해 만화 학습서의 전형을 보여준 게 선정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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