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패션 "어깨 드러내거나 허리라인 살려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패션 아이콘’ 이효리의 월드컵 응원 패션이 올 여름 전국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어깨 라인과 허리 라인에 과감한 변화를 준 ‘효리 월드컵응원 룩’은 특히 평범함을 거부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유행이 예상된다.

월드컵을 앞두고 진행되는 ‘비타효리 모바일 이벤트’에 쓰일 동영상을 촬영한 이효리는 직접 코디네이션을 해가며 월드컵 응원 룩을 선보였다.

이효리는 동영상을 통해 “빨간색 티셔츠의 한쪽 팔은 잘라내고 다른 쪽 팔도 반을 갈라 어깨를 살짝 드러낸다”며 “허리라인을 살리거나 앞에 큐빅이나 비즈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고 나름의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8일부터 월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7월 9일까지 진행중인 이 행사는 이효리의 ‘응원패션 제안’ 동영상과 함께 이효리의 육성이 담긴 ‘통화연결음(컬러링)’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의 한 관계자는 9일 “패션아이콘 이효리를 통해 손쉽게 응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바일 이벤트를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뉴스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