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이 운영하는 직수입 여성 의류 매장 '스티븐 알란'과 'G-street 494'는 지난해 발주한 '2006년 봄.여름 상품' 가격을 2005년보다 6~10% 낮게 책정하고 있다. 스티븐 알란 청바지의 경우 3년 전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갤러리아 수원점의 '더 갤러리' 매장에선 최근 수입한 일부 품목을 13일까지 30% 할인 가격에 팔고 있다. 그랜드백화점과 그랜드마트는 '직매입품 가격 인하' 행사를 18일까지 한다. 세일률은 10~40%. 대표적인 품목은 핸드백 8000원(정상가 1만원), 머그컵(레몬.코스모스.장미) 500~700원(정상가 1000원), 바구니 6000원(정상가 1만원), 아트 소품(과일.야채) 1500~2000원(정상가 2000~3500원), 액자 2500원(정상가 4000원), 화병 3500원(정상가 5000원) 등이다.
정선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