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상문턱서“삐끗”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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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배드민턴 국가대표 정소영 김연자 조가 88캐나다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 여자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선수단이 7일 협회에 알려왔다.
정-김조는 7일(한국시간) 캐나다캘거리에서 폐막된 대회최종일 결승에서 네덜란드의 무명선수인 「코네」-「반딕」조를 맞아 첫 세트를 15-14로 내준 뒤 2세트에서도 15-5로 무너져 2-0으로 완패했다.
한편 전날 벌어진 준결승에서 한국의 손진환-길영아 혼합복식조와 이광진-최상범 남자복식조도 모두 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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