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NBC폭파〃|잇단 협박전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최근 대한 왜곡보도로 물의를 빚고있는 미 NBC와 관련, 폭파·협박전화가 잇달아 걸려와 경찰이 NBC에 대한 경비를 강화했다.
경찰에 따르면 28일 오후1시쯤 서울 로이터통신 사무실에『NBC를 폭파하겠다』는 전화가 걸려왔으며 27일 오전8시에도 IBC 내의 NBC 사무실로 협박전화가 두 차례 걸려왔었다는 것.
또 29일 0시35분쯤 서울 삼성동 메인 프레스센터 교환실에도『미국 NBC 사무실을 폭파시키겠다』는 30대 남자의 협박전화가 걸려왔다. 경찰은 서울 여의도동 IBC 내에 있는 NBC 방송센터 등에 대한 경계를 강화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