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컴퓨터과학부 대학원생, 블록체인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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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는 컴퓨터과학부 민경식·정동주 대학원생이 ‘라인X한국정보과학회 블록체인 경진대회에 출전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라인X한국정보과학회 블록체인 경진대회는 라인과 한국정보과학회가 국내 블록체인 개발 인력 양성과 기술 고도화를 위해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컴퓨터과학부의 민경식·정동주 TNT(Team and Testing)팀은 ‘웹 서버 부하 테스트를 위한 대규모 p2p 시스템’을 제안하여 서류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부상 100만원과 특전으로 라인사 지원 시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지도교수인 이병정 교수는 “본 시스템은 토큰 이코노미를 기반으로 블록체인에 기여하는 노드들의 유휴 컴퓨팅 자원을 활용한 시스템이다. 이는 서버 부하 테스트뿐만 아니라 추후 분산처리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다. 학생들은 이번 블록체인 경진대회에서의 수상을 기점 삼아, 더욱 정교하고 발전된 시스템의 설계∙구현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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