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위의원 합숙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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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평민당은 6일 김대중 총재가 휴가를 떠나기에 앞서 마포가든 호텔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특위운영에서 강경노선으로 선회한 것이 「잘한 일」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그같은 단호한 모습을 부각시키기로 결정.
이에따라 국회양대 선거부정특위에서도 전두환 전대통령과 김정렬 전국무총리 및 관계장관들의 출석을 요구키로 하고 각 특위에서 위원장을 어느당 의원이 맡든 평민당 의원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가기로 했는데 광주특위는 이미 5일 오후부터 서울아카데미하우스에서 3박4일간의 일정으로 「합숙 도상훈련」중.
김총재는 이날 강원도 낙산비치호텔로 가 2박한 뒤 8일에는 경북포항에서 1박하고 귀경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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