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군, 아프간철수 중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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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모스크바·라왈핀디 로이터AFP=외신종합】소련은 아프가니스탄 주둔 소련군의철수를 중단하는 한편 1만 명의 새로운 병력을 진주시켰다고「지아·울-하크」파키스탄 대통령이 23일 밝혔다.
「지아」대통령은 이날 소련은 계속되는 회교저항군의 공세에 대처,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시를 방어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은 회교저항군의 카불시에 대한 로키트포 공격으로 최근 6주간 75명이 사망하고 38명이 부상했다고 주장, 지난20일 유엔에 개입을 요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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