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그래미상 수상작 레코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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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평론가들로부터 사상최악의 흉작이라는 혹평속에 지난 2일 발표된 제30회 그래미상의 수상작품이 담긴 레코드가 혹평에도 불구하고 날개돋친듯 팔리고 있어 이채.
이미 엄청난 베스트셀러가 되어버린 「폴·사이먼」의 『Graceland』와 「U2」의 『The Joshua Tree』, 그리고 「휘트니·휴스턴」의 『Whitney』등에 이어 「래리·칼턴」의 『Minute by·Minute』, 「프랭크·자파」의 『Jazz from Hel1』, 「패트·매츠니」의 『Still Life(Ta1·king)』「윈턴·마살리스」의『Marsalis Standard Time-VrolUme 1』등수상곡이 담긴 연주앨범들은 수상소식을 접한 팬들이 뒤늦게 구입하는 사태를 빚어 레코드사들은 재판찍기에 즐거운 비명을 올리고 있다는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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