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전문대학] 대학최초 디자인박람회 개최 산학 일체 비즈니스모델 선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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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술대학교는 지난 14~17일 코엑스에서 ‘99% 디자인 엑스포’를개최했다. 국내 최초로 대학이 주최한 예술디자인박람회이며 특성화사업의 하나다. 5만 관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이 이뤄졌으며 ‘계원인’과 ‘계원프렌즈’가 산학 일체를 이루어 창조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계원프렌즈’는 계원과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개인·기업·공기관·지차체 등을 말한다. ‘99% 디자인’이라는 명칭은 계원예술대학교가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지향한다는 뜻에서 지어졌다. 

권영걸 계원예술대학교 총장

계원예술대학교는 대학·기업·지자체가 협업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고 싶다. 이번 디자인 엑스포에는 의왕시 및 서울 경인 지역의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전시된작품은 모두 경매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예술 디자인도 미래의 기술 환경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필수적이다. 올해 24주년을 맞은 계원예술대학교는‘99% 디자인엑스포’를 통해 6년 후 ‘아시아 최고의 독립예술디자인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권영걸 계원예술대학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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