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기업]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행복공감봉사단'이 함께 합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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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지난 19일 서울시 동작구에 있는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제10기 행복공감봉사단 3차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진 기재부 2차관과 복권홍보대사 겸 행복공감봉사단장으로 선정된 정은지(걸그룹 에이핑크 멤버)씨를 비롯해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복권위원회 김용진 위원장(오른쪽 셋째)과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80여 명이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장김치를 담갔다. [사진 복권위원회]

복권위원회 김용진 위원장(오른쪽 셋째)과 행복공감봉사단원 등 80여 명이 서울시립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김장김치를 담갔다. [사진 복권위원회]

김용진 차관과 정은지 씨는 봉사단원과 함께 장애인 가정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배추김치 100박스(1000㎏, 450포기)와 깍두기 50박스(500㎏)를 담갔다. 또한 김 차관과 정씨 등은 직접 담은 김장김치를 복지관을 통해 100여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봉사단원 80여 명 김장김치 담아 전달

행복공감봉사단은 복권기금이 추구하는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국민봉사단으로 2008년 발족한 이후 저소득층과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41회에 걸쳐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모집한 제10기 행복공감봉사단은 총 2311명이 선정됐다. 내년 상반기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방문할 계획이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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