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앞길 내일 개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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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청와대 앞길이 내일부터 부분 개방된다.
대통령실은 27일 지난 대통령선거 공약에 따라 『28일부터 서울 종로구 효자동·궁정동· 홍은동 쪽에서 삼청동·필운동 쪽으로 통하는 청와대 앞길의 도보통행과 일정지점에서의 청와대전경 사진촬영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청와대 앞길은 28일 오전 7시부터 매일 오후6시까지 (여름에는 개방시간을 더 연장할 계획) 개방돼 인근주민은 물론 일반시민의 도보통행이 허용됐으나 차량통행과 관광의 목적으로 지정된 장소 아닌데서 사진을 찍는 것 등은 허용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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