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익히다 폭발|주인 등 6명 중경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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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22일 오전11시10분쯤 서울 황학동 549 중앙시장 안 과일가게인 신일상회 (주인 신양호·47)에서 가스폭발로 불이나 주인 신씨와 건물주 손원학씨(45)등 3명이 2∼3도 화상을 입고행인 3명이 유리창 파편에 맞아 다치는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불은 신씨가 덜 익은 바나나의 껍질 색깔을 익은 것처럼 만들기 위해 밀폐된 과일 가공실(2평)에 바나나를 넣고 에틸렌가스를 채웠다가 가공실 전기스위치를 내리는 순간 스파크가 일어나 가스가 폭발하는 바람에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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