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식단, 급식 질 향상···수원대, 어린이 식단 책임진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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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학교는 28일 교내 벨칸토아트센터에서 제4차 식단모니터링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화성시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수원대 임경숙 교수)가 유아들의 식단 질 개선을 도모하고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기 위해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센터의 전문영양사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연합회 분과별 대표 원장으로 구성된 식단감수위원이 2018년 식단에 대한 전반적인 진행사항 논의와 11월~12월 식단에 대한 감수를 진행했다.

화성시 센터는 현재 △이유식 초기 △이유식 중기 △이유식 후기 A형
△ 이유식 후기 B 형 △영아 일반형 A형 △영아 일반형 B형 △영아 오전죽식형 △유아 일반형 A 형 △유아 일반형 B형 △유아 오전죽식형 △영아 시간연장형 △유아 시간연장형 △지역아동센터 △알레르기식단(6종)으로 총19종의 식단이 어린이급식소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위 식단에는 주1회 푸드브릿지식단, 월1회 저당식단, 월1회 저염식단, 주3회 자연식품(과일, 채소 등)을 포함하고 있어 화성시 관내 어린이 급식소에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기대할 수 있다.

임경숙 센터장은 “내년에도 분기별로 실시되는 식단모니터링회의로 관내 어린이 급식의 만족도 높은 맞춤형 식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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