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포커스] 업종 제한 없고, 연말부터 사용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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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러쉬는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카지노 복합리조트 인근에 상업용지(조감도)를 분양한다. 총 면적 4만3000㎡에 26개 필지이며, 필지당 면적은 350~650평이다. 위락·유흥·휴게·숙박·사무실·근린상가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미단시티 내 상업용지

영종도는 상가·오피스텔·아파트 분양은 많았지만 상업용지 공급은 흔치 않았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인근에 시저스 코리아 복합리조트 착공, 미단시티 굿몰 분양 등 개발호재가 있다. 미단시티 한 가운데 자리한데다 미단대로를 끼고 있어 접근성이 좋다. 전면이 넓은 직사각형 모양으로 나 있어 토지 활용도가 높다. 자금 규모·목적 등에 맞춰 원하는 자리를 지정하는 선착순 수의 계약 방식으로 공급된다.

토지 사용은 올해 연말부터 가능하며 신탁사에서 분양 자금을 관리해준다. 골드러쉬는 개발도 대행해준다. 설창희 골드러쉬 대표는 “업종 제한이 없는 영종도에 몇 안되는 중심 상업용지이므로 카지노와 함께 위락타운을 형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양 홍보관은 인천 중구 운북동에 있다.

이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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