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공개한 '25년 만의 국빈 방문' 숨겨진 주인공들

중앙일보

입력

청와대가 지난 7일부터 1박 2일 동안 진행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빈 방문 행사의 준비 과정을 담은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대한민국청와대]

[사진 대한민국청와대]

지난 8일 유튜브 대한민국청와대 계정은 '25년 만의 국빈 방문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하나 게시했다.

[사진 대한민국청와대]

[사진 대한민국청와대]

영상 속에는 청와대 내부를 청소하는 장면, 카펫을 까는 장면, 오케스트라와 가수 박효신이 공연을 준비하는 장면 등이 담겼다.

청와대 내부를 청소 중이다. [사진 대한민국청와대]

청와대 내부를 청소 중이다. [사진 대한민국청와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힘쓴 모든 사람의 노고가 없었다면 행사가 완벽히 진행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청와대의 감사 메시지가 담겼다.

의장대 행사 준비 중. [사진 대한민국청와대]

의장대 행사 준비 중. [사진 대한민국청와대]

가수 박효신이 공연 리허설을 진행 중이다. [사진 대한민국청와대]

가수 박효신이 공연 리허설을 진행 중이다. [사진 대한민국청와대]

청와대는 영상과 함께 글도 남겼다. 청와대는 "미국 대통령으로는 25년 만에 국빈으로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문재인 정부의 첫 국빈이기도 했습니다"라며 "귀한 손님을 맞아 많은 이들이 각자 최선을 다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아이들이 국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 대한민국청와대]

아이들이 국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 대한민국청와대]

이어 "의장대 사열을 준비한 이들은 몇 차례 리허설을 거듭했고, 오케스트라 연주자, 뮤지션, 셰프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특별한 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라며 행사를 위해 힘쓴 모든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악수하는 양국 대통령. [사진 대한민국청와대]

악수하는 양국 대통령. [사진 대한민국청와대]

마지막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한 두 나라의 어린이들이 함께 즐거워해 줘서 고마웠습니다. 이런 마음들을 담아 준비한 뜨뜻한 환영이 전해졌으리라 기대합니다"라며 글을 마쳤다.

여현구 인턴기자 yeo.hyung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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