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의 부친 윤모씨가 외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40대 용의자를 특정하고 현재 추적 중이다.
26일 경기 양평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 17분 경기도 양평 자택 주차장 부근 정원에서 윤씨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윤씨의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발견 당시 윤씨의 목 부근에 외상을 발견, 타살로 보고 수사 중이었다. 현재 경찰이 특정한 용의자는 40대라는 것만 알려졌을 뿐 자세한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또 이날 오전 11시 주거지에서 5km 떨어진 곳에서 윤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현장 감식 중이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