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사진)가 한국표준협회 ‘2017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종합대학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4년 연속 수상이다.
서강대는 전공 간의 경계를 허물고 학생이 원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이수할 수 있는 다전공제도를 운영한다. 8개 학부, 24개 전공으로 600개 이상의 전공 조합이 가능하다. 또 연계전공제도를 실시해 11개 융복합 전공을 운영한다. 학생 스스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전공을 설계하는 학생설계전공제도를 통해 개방형 학사제도를 운영한다.
서강대는 가톨릭 신앙과 예수회 교육이념을 토대로 봉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시대적 사명의식을 지닌 인재의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사회봉사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다양한 사회봉사 지원 및 장려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서강대는 학생생활상담연구소와 성평등상담실에 전문상담원이 상주하며 다양한 개별 및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지원팀과 창업보육센터에서는 진로와 취업·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