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형석, 강효, 이상섭, 김종승.
재단법인 인촌기념회와 동아일보사는 5일 제31회 인촌상 수상자로 ‘교육 부문’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언론·문화 부문’ 강효 줄리어드 음대 교수, ‘인문·사회 부문’ 이상섭 연세대 명예교수, ‘과학·기술 부문’ 김종승 고려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촌상은 일제강점기에 동아일보·경성방직·보성전문학교(현 고려대)를 통해 우리나라의 근대화와 독립운동에 이바지한 인촌 김성수 선생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1987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10월 11일 오후 5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메달이 수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