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삼성화재는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손해보험 업의 본질에 적합하면서 동시에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 가까이 다가가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여 더 나은 세상을 열어가기 위해서다. 이에 삼성화재는 특히 교통안전문화, 장애인 지원, 생활안전 지원 등의 사회공헌 사업을 중심으로 고객과 사회에 ‘안심’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Zero’ 사회 구축을 위해 지난 2001년 7월에 설립된 교통안전 분야 전문 연구기관이다. 연구소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자동차·운전자 등 교통 안전 분야에 대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연구와 언론 보도 및 정책 건의, 교통 안전 계몽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초보운전자·여성운전자·고령자 등 교통 약자의 교통 안전을 위해 계층별 교통안전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1998년 5월 개관한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은 국내 최초의 자동차 전문 박물관이다. 교통박물관에서는 어린이에게 일어나기 쉬운 교통사고 유형 및 예방법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는 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 교통나라’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1993년부터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 줄 수 있는 안내견을 배출해 시각장애인에게 무상으로 분양해 왔다. 2017년 3월 기준 총 196두를 분양해 시각장애인에게 새로운 인생을 선물했다.
삼성화재는 장애 학생 음악회 ‘뽀꼬 아 뽀꼬(Poco a Poco)’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음악에 재능 있는 전국의 장애 청소년이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고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2014년부터는 소외 계층 어린이를 위한 놀이공간을 보수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17년 3월까지 전국 19개 기관의 놀이터를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