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방] 한기총 새 대표회장에 엄기호 목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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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3대 대표회장에 엄기호(70·사진, 경기 광주 성령교회) 목사가 24일 선출됐다. 엄 목사는 2차 결선투표에서 56.7%(144표)를 얻었다.

엄 목사는 1947년 경북 봉화에서 태어나 한세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리버티신학대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기총 공동회장을 4차례 역임했다. 엄 목사는 이날 “한국 교회와 한기총을 향한 염려와 고견을 잘 반영하고, 한기연(한국기독교연합)과의 연합을 이루어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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