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설레고 갈등하게 만든다는 아이돌의 행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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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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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유행시킨 '특급' 팬서비스,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한다면?

과거 콘서트장에서 지드래곤은 팬들이 만질 수 있도록 자신의 얼굴을 팬에게 들이댄다. 이는 팬들을 가까이서 만나는 게 좋다는 이유로 지드래곤이 선보이고 있는 팬서비스 중 하나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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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볼, 턱, 머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를 조심스럽게 만져본다. 손이 닿지 않아 어깨라도 만져보려고 애처롭게 손길을 뻗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몬스타엑스 원호.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몬스타엑스 원호.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좋아하는 가수의 얼굴을 만지는 데에 대해선 “만지면 부서질 것 같아서 못하겠다” “내 더러운 손으로 내 가수의 얼굴을 어떻게 만지냐” “아까워서 못 만지겠다” “감히 나 따위가 어떻게….” 등 정말 소중하기 때문에 함부로 만질 수 없다는 입장이 압도적이었다.

반면 “손을 소독한 상태라면 살짝 터치는 가능할 것 같다” “코앞에 얼굴이 다가오면 홀린 듯 만질 것 같다” “손 덜덜 떨면서 한 번 콕 찍어보기만 할 듯” 등 짧더라도 만져볼 것 같다는 의견도 상당수 존재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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