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일반분양보다 10~20% 싼 3.3㎡당 1400만원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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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까지 걸어서 3분 거리인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162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서울대입구역 힐링스테이트(투시도)가 1차 조합원 모집을 성황리에 마감하고 2차 선착순 모집에 들어갔다. 전용면적 59·84㎡ 2400가구(1차 1046가구)의 초대형 단지다.

대부분 남향위주 배치에 4베이 설계가 적용되며, 드레스룸·파우더룸·부부욕실·자동 빨래걸이·주방 팬트리가 제공된다. 단지 안에 1만 그루의 편백나무 숲이 조성되고 친환경 시멘트 시공으로 유해물질을 차단한다. 편백나무를 배치한 힐링유치원과 힐링푸드 위주의 뷔페가 제공되고, 의료시스템·응급후송시스템·편백나무찜질방·골프연습장·도서관·카페 등을 갖춘다.

인근 서울대입구역이나 낙성대역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10분대 출근이 가능하다. 새절~여의도~서울대입구역 경전철이 추진 중이고 강남순환고속도로 2차가 2018년 개통된다. 제2 서울사대부고(예정)·인헌초·원당초·관악중·서울대·서울시영어마을관악캠프(예정) 등이 가깝다. 병원·백화점 등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관악구 10년 만의 새 아파트로 무궁화신탁이 사업에 참여한다.

공급가는 일반분양보다 10~20% 저렴한 3.3㎡당 1400만원대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조합설립인가 신청일 기준 서울·인천·경기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 85㎡ 이하 1가구 소유자면 조합에 가입할 수 있다.

(Tip)
● 서울대입구역 초역세권
● 전용 59~84㎡ 2400가구
● 3.3㎡당 1400만원대 가격

박정식 중앙일보조인스랜드 기자 park.jeongs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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