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2일 국회서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관련 시정연설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야간 이같은 내용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12일 본회의는 오후 2시 열릴 예정이다.
현직 대통령이 추경 시정연설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일 "일자리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적절한 시기에 국회에 가서 시정연설 형태로 의원들께 설명할 생각"이라고 발언했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