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사드 '보고누락' 청문회 추진…김관진·윤병세 대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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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사드대책특별위원회가 사드 발사대 추가배치에 대한 보고 누락 논란과 관련해 국회 청문회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실시된 동북아 한반도 정세 점검 및 대책회의에 참석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 이준규 주일 대사(왼쪽부터). [청와대사진기자단]

지난 1월 실시된 동북아 한반도 정세 점검 및 대책회의에 참석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 이준규 주일 대사(왼쪽부터). [청와대사진기자단]

민주당 사드특위는 1일 오전 국회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심재권 위원장은 청문회에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과 윤병세 외교장관 등 사드배치 당시의 외교·안보 당국자를 증인으로 채택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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