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부정사례는 억지"조목조목 반박(민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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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경력엔 71년때 득표수도>
○…중앙선관위가 28일 발표한 대통령후보경력방송 내용에 따르면 국졸후보 (백기완씨) 에서부터 대학원출신의 정치학박사 (홍숙자씨) 까지 학력이 다양.
8명의 후보중 철학전공이 김영삼·김선적·신정일 후보등 3명이며, 김대중후보 (경희대산업경영대학원) 와 김종필후보 (서울대사대교육학부) 는 졸업이 아닌 수료.
각자 3가지씩 적어낸 경력을 보면 △홍숙자씨가 70년 뉴욕총영사관 부영사로 여성외교관1호, 백기완씨가 73년 유신하 최초의 개헌운동주도로 긴급조치1호 구속을 각각 내세워「1호」에 역점을 둔게 눈길.
또△노태우후보는 군경력을 적지않아 눈길을 끌었고△김대중후보는 71년 대통령후보때·5백40만표(유효투표의45%)를 득표한것과 노벨평화상후보로 추천된 사실△김선적후보는 43년대한민국임시정부 항일활동에 참여한 점등을 각각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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