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의 한국친야계 단체들부정선거감시 참관단 결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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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뉴욕=연합】오는 12월16일실시될 한국대통령선거의 공정성을 보장하기위해 주로친야계를 비롯한 한국 내외의 단체들은 선거과정을감시하기위한 참관인단을 결성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즈지가 24일 보도했다.
타임즈지는 정치적으로 중립을 지키고 있는 워싱턴의 국제인권법기구가 이미 참관인단을 파견했고 한국야당과 긴밀하게 제휴하고있는 그밖에 다른 미국단체들도 참관인단을 보낼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또 한국내의주요한 재야연합체인 전국민주연합이 지난주 감시인단 결성을 발표,교회·단체및 학생들과 협력할 계획으로 있다고 말하고 이같은 선거참관은 지난해초「아키노」와「마르코스」간의 필리핀 대통령선거때 있었던 감시를 방불케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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